오는 12월에는 회원분들과 연말 감흥을 함께 즐기기 위해 전시회 관람 정모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하루랩 회원분들은 책을 집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강의나 팟캐스트, 공개 강연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책이든 강연이든 사람과 호흡하며 사는게 업이다 보니 어디서든 영감을 주고 받는게 일상이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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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에는 특별하게 세미나실보다, 작가전이나 전시를 보면서 책 집필이나 강연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어떨까요? 

각자 좋아하는 전시회 스타일이 다르실 것 같아서 어떤 전시회를 함께 보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사진이든 그림이든 작가보다는 그 작품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선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전시를 보더라도 하루랩 회원분들은 충분히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감각대로 전시 그 자체를 즐길 것 같아요.

하지만 전시 선택의 기준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일상에서 늘 가까이 하고 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또 다른 시각을 선사 할 수 있는 전시가 어떨까 해서

철사 하나로 무한대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테리보더의 벤트 아트전을 선택해 보았어요.

테리보더의 벤트 아트(Bent Art)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 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 작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에요. 그의 작품에서는 과자나 과일, 수저, 립밤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늘 손만 뻗으면 언제든 닿는 물건을 통해 기발하고 흥미로운 감정이입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가라고 하네요.

저도 얼마전 전시에 다녀왔는데 이건 도대체 무슨 사진인가 싶다가도 머리를 한 대 띵~ 맞은 것처럼 아~ 그런 표현이었구나 싶은 순간들이 많았어요. 작가의 엉뚱한 면모 속에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 담겨 있다고 할까요.  

글이 아닌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해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작가이기도 해서 책을 집필하는 작가분들이 보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번 전시에서는 총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사물에 빗대어 보면서 먹고(eat), 즐기고(play), 사랑하는(love)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네요.

전시사진 맛보기로 몇 개 함 둘러볼까요?

보는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지만

작가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유추해 보세요

**작품명은 제가 임의로 지어낸 거라 실 작품명과는 다르답니다ㅎ

들어가볼까요~

나 쫌 탄듯

씨리얼 죽이는 가장 쉬운방법

이봐 박사 양반~

엄마, 내가 늦어서 미안

전시회 오픈 전 한국에서 선물한 음식들로

예뻐지고 싶은 대추를 위해 마스크 팩을 선물하기도 하고

라면으로 조난의 슬픔을 표현하기도 하고

곶감을 한 쌍의 새로 표현하기도 했다죠

사진출처 newsis

전시 관련 기사 둘러보기 
http://hongsipeople.blog.me/221147712257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 한해 집필하는 책이나 내년에 새롭게 출간 준비하고 계신 작가 분들이 일상에서 더 즐겁고 유쾌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다음주 주말 전시회에서 만나용_!

*오후 4시 정각부터 토슨트 작품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고 하니, 10분정도 일찍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랩 작가들과 함께보는 전시회 정모
전시회 정모 일시 및 장소 안내
일자 : 2017년 12월 10일 (일)
시간 : 15:50 전시관에서 만나요!
*16:00 (4시) 정각부터 작품해설 시작해요:)
장소 : 사비나미술관 (종로구 율곡로 49-4)
*안국역 1번출구 바로 앞 커피빈과 우체국 사이 골목
*위치문의 02-736-4371
*참가비 : 8,000원 (할인가)
티켓구매 바로가기
**주말이라 사전예약 필수!
이달의 하루만에 책쓰기 미션데이

일시 : 2017년 12월 09일 (토) 10:30
장소 : 다산북카페 (서교동395-27)
가까운역 : 합정역 3번출구
준비물 : 하루만에 책 집필 끝내겠다는 마인드

한 달에 단 하루, 이날 하루 만큼은 책을 집필하는 시간으로 비워두세요! 인생에서 이날 단 하루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책 한 권을 집필할 수 있다는 거 잘 아시죠? 정말 딱! 하루만요!

나머지 날들은 일상의 우선 순위에 맞게 이것저것 많이 해도 괜찮지만 이날 하루 만큼은 우리 책 쓰는 것에만 집중해 보아요. 오늘 하루만 몰입해도 수개월 많게는 수년간 시간을 허비하는 기회비용을 한번에 줄일 수 있다는 거 잘 아시죠?!

토요일 하루 몰입해서 책 한 권 쓰고 일요일날 홀가분하게 전시회 즐겁게 봐유~

이달의 정모 및 미션데이 참가신청은 참가 전 사전 안내 사항이 있어서 페북 댓글이 아닌 설문지로 받을께요. 

전시회 정모 및 미션데이에 참석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사전 예약을 위해 미리 참석 여부를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